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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여성자원봉사회,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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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부터 30년간 소외된 이웃 돌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앞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임정금)가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열린 2022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주군은 7일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임정금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꾸준히 실천했거나 산불·코로나19 등 각종 재난과 재해 수습에 공헌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울주군 12개 읍·면의 여성자원봉사회가 연합해 구성한 울주군 여성자원봉사회는 1992년부터 30년간 소외된 이웃 돌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앞장섰다. 나누고 베풀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임정금 회장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역대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헌신적인 자세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울주군을 대표하는 자원봉사단체라는 자부심을 품고 그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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