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12월 5일 서해수산연구소 해양환경분석동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서해수산연구소는 기존의 협소하고 노후화된 실험실들을 대체할 해양환경분석동(2층, 992m2) 건물이 신축됨에 따라 해양조사실을 비롯하여 해수분석실, 영양염분석실, 유기오염실, 독성생태분석실 등 세분화된 실험실을 구축하게 되어 서해 해양환경 정밀 분석 업무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실험실을 사무공간과 분리하여 쾌적한 분석공간을 확보하고, 연구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연구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승환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장은 “이번 해양환경분석동 준공을 통해 연구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실험 환경을 제공하여 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서해 해양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수산업의 발전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