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 지역에서 불법 식품업소 20여곳이 적발됐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18~29일 명절 성수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소 193곳에 대해 특별 지도단속을 벌여 23개 업소를 적발했다.
또 과자류, 나물류, 수산물 등 설 명절에 많이 유통되는 식품 630여건(26건 적합)에 대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안전검사를 의뢰했다. 이번 단속은 시 특별사법경찰수사팀과 군·구 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감시원 등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행위를 보면 6개 업소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신고를 위반했으며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5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가 뒤를 이었다. 특히 제사음식 인터넷 쇼핑몰 운영업소 2곳은 무신고와 신고업종 외의 영업 행위로 적발됐다.
시 관계자는 “위반 업소에 대해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 처분 조치했다”며 “식품위생법 제100조에 양벌 규정에 해당되는 사항은 특별사법수사팀에서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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