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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심 속 친수공간 조성활동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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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추진한 2009년도 ‘생생도시(EcoRich City)’에 선정됐다.
생생도시(ECO-RICH)란 Energy(에너지), Commuting(녹색교통), Oasis(물순환), Recycle(자원재활용), Industry(녹색산업), Corridor(생태축), Humanism(녹색시민운동) 등 7개 분야를대상으로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한국형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의 모델을 말한다.
천안시는 지난해 10월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전국 232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09년 생생도시 공모에 참여해 ‘물 순환 부문’에 대해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도심의 생태호수와 하천, 생활체육공원이 어우러진 녹색 친수공간 조성과 생태하천 벨트 조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천안시의 주요 추진사업으로 △천호지 생태호수 조성 △천안천 및 원성천 자연형 하천 정화 사업 △공공하수 처리시설 증설 및 공원화 사업 등이다.
천안시는 급속한 도시발전으로 사실상 농업용수 공급 기능을 상실한 천호지에 산책코스,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고사분수 1개소, 보조분수 8곳, 수생식물 전시관과 조경시설을 갖췄으며, 인공 섬 9개소, 하수관 6.5㎞, 퇴적물 준설 등을 통해 시민이 즐겨 찾는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했다.
또 도심을 흐르는 천안천과 원성천 8.6㎞ 구간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여 산책로 6.3km, 분수 12개소, 전망대 11개소와 친수광장 66개소 등을 조성했으며,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정화한 유지용수를 12㎞에 달하는 연결관을 통해 1일 3만 톤을 공급함으로써 하천생태계 복원과 자연친화적 공간을 확충했다.
천안시는 건천이 되어 가는 도심 내 하천을 친수공간의 본래 기능의 회복을 통해 건강한 녹색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2009년 생생도시 선정 시상식은 3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제7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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