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문학경기장에 시민 자전거 교육장이 건립된다.
인천시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도심지 곳곳에 개설되면서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를 모른 채 운행하는 사례가 많아도 보고 자전거 교육장을 만들어 운영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 일부 3500㎡부지에 총 사업비 23억1000만원을 들여 이달부터 12월까지 자전거 교육장을 건립키로 했다.
자전거 교육장은 시민들이 도심지에서 자전거를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차선과 신호등, 보행통로, 장애물 등을 설치해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교육을 받게 된다.
자전거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은 시민들은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문학경기장을 빠져나와 도심지에 조성돼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직접 자전거를 타고 운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정확한 교통법규를 모르고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자전거 교육장이 건립돼 운영되면 안전한 자전거 운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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