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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마을공동체학교 수료식 및 사업성과 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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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30일 오후 3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올 한해 진행된 마을공 동체 사업을 돌아보는 ‘2022년 마을공동체 사업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사업수행단체, 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마을공동체 12개 사업의 성과발표를 통해 한해 동안 거둔 성과를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와 함께 지역에 적합한 마을공동체 비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1인 가구의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소통이 부재하고 공동체의식이 약화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마을공동체사업은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앞장 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동구는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공동육아와 마을을 잇다!’, ‘보성학교를 기리다’, ‘봄 향기 가득한 영산홍길 만들기’ 등 총 12개 사업에 5,900만원을 지원했다.

 


The Dong-gu Office in Ulsan held a "2022 Village Community Business Performance Sharing Meeting" at 3 p.m. on November 30 at the Junggangdang on the fifth floor of the Dong-gu Office to look back on this year's village community project.

 

At the event, which was attended by about 50 people, including village community project implementation groups and village community committee members, we shared the achievements of 12 village community projects and had a meaningful time to find a village community vision suitable for the region.

 

In a modern society where communication is lacking and community awareness is weakening due to the increase in single-person households and social distancing, village community projects will be a good example of solving local problems, said Kim Jong-hoon, head of Dong-gu Office. "I hope you will take the lead in creating a community centered on residents," he said.

 

Meanwhile, Dong-gu, Ulsan, provided 59 million won for a total of 12 projects this year, including "Joint Child Care and Connecting Villages!" "Honoring Boseong School" and "Making Yeongsan Hong-gil Full of Spring S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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