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세종시 입법절차, 2월말 마무리”

URL복사
정운찬 국무총리는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 1일 “앞으로 충분히 국민의견을 듣고 정부에 입법절차를 걸쳐서 2월말경 마무리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제12차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를 주재하고, “유치될 기업이 투자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개정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입법예고, 2월 국회 등과 관련해 세종시 논란이 다시금 뜨겁다”며 “법개정이 순탄하지 않을 거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정부가 원칙과 정도를 지키면 국민도 그 뜻을 결국은 알아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강조하는데 세종시 발전 안에는 어떠한 정치적인 의도도 당리당략도 없다”며 “국가 백년대계라는 대의명분과 실질적인 이익에 충실했을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정치권의 영향으로 영·호남 등 다른 지역에서 역차별 논란이 제기되고 있지만, 정부가 적절히 대응해 나가고 있어 조만간 오해가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청권에서도 찬반을 떠나 이정도 안이면 성의를 인정할 수 있다는 여론이 대세”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발전안을 내놓고 수많은 위험에도 충청권을 방문했다”며 “충청권 여론 조사결과는 여전히 원안지지가 우세하지만 바닥 민심은 상당한 변화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사회지도층과의 만남에서도 발전안이 잘 됐다는 평가가 많고, 지역주민 반응도 눈에 띄게 호전됐다”며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바닥에서도 지지세가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단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유방암센터는 충남지역암센터,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내원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함께 응원하고, 함께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응원나무’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글귀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어린 응원의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퀴즈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정답자에게는 손선풍기, 손톱깎이, 파우치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유방외과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전달되어, 환우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유방암센터에서는 암생존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신규 암생존자 모집,

문화

더보기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황석호)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광대 탈놀이 연희극 ‘딴소리 판’을 오는 9월 6일(토) 오후 3시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고 공모를 통해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영도문화예술회관과 연희집단 ‘The광대’ 주관·운영으로 진행된다. ‘딴소리판’은 현대의 광대들이 재해석한 탈놀이 형식으로, 전통 판소리 다섯 마당 속 이야기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낸 창작 연희 작품이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판소리 다섯마당을 판소리가 아닌 딴소리로 설정하고, 그저 밥이면 만사 오케이인 거지들의 시선을 통해 신분 질서, 강요된 정절, 충효를 위한 자기희생, 일확천금의 욕망, 시대가 변해도 계속 존재하는 판소리 다섯 마당 속 편협한 이야기를 ‘이 세상 별 것 아니다’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드러낸 ‘The 광대’의 작품이다. 또한 마당에서 경계 없이 어울려 놀았던 옛 연희의 모습처럼 관객이 극에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더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한다. 연희의 현재성을 강조하며 음악적 이야기와 소리, 탈춤, 몸짓이 어우러지는 독창적 공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