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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제12대 총장에 박재규 현 총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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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위기 극복과 진정한 학생 성공, 교육 혁신 이끌어 내며 미래 인재 양성 기반 마련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제12대 총장에 박재규 현 총장(전 통일부장관)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한마학원(이사장 이대순)은 11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경남대학교 제12대 총장에 박재규 현 총장을 선임했다.

 

한마학원 관계자는 “현재 지역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으로의 집중화 등 다양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직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진정한 학생 성공과 교육 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국내외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강력한 리더십으로 지역 교육의 다변화를 선도하고,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해 온 박재규 현 총장이 적임자”라며 이사 전원이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박재규 총장은 경남대 교수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학이 위기를 겪을 때마다 창조적 지혜와 리더십으로 대학 구성원들에게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해왔다.

 

그 결과 교육부의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통일부의 ‘2022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 등 많은 국책사업 및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최고의 명문사학으로서의 위상을 제고시켰다.

 

박재규 총장은 지난 1972년 경남대 부설 극동문제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경남대 교수, 극동문제연구소 소장, 경남대 총장을 비롯해 한국대학총장협회 회장, 윤이상평화재단 이사장,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동북아대학총장협회 이사장 등으로 재직하며 평화통일을 위한 연구와 교육에 헌신해왔다.

 

대표 저서로는 '북한외교론', '북한의 신외교와 생존전략', '북한의 딜레마와 미래', '새로운 통일 이야기', '일념, 평화통일 길' 외에도 다수가 있다.

 

특히 제26대 통일부 장관 겸 NSC 상임위원장 재직 시기인 지난 2000년에는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장으로서 남북정상회담과 6ㆍ15 공동 선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남북 화해와 협력시대의 토대를 마련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제1~4차 남북장관급회담 우리측 수석대표로서 남북 당국 간 대화의 원칙과 기준을 설정하고, 남북관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대통령 자문 통일고문,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통일준비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우리 사회 원로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국론결집을 위한 사회통합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우리 정부에서 수여하는 청조 근정훈장을 받았고, 미국 F.D.U. Global Understanding상, 제1회 한반도평화상, 프랑스 시라크재단 분쟁방지 심사위원특별상 등을 수상했으며, 미국 F.D.U., 러시아 극동국립대, 일본 가나가와대, 대만 중국문화대, 일본 소카대 등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새 총장의 임기는 2023년 2월 8일부터 2027년 2월 7일까지 4년 간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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