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화

“굿 다운로더 캠페인 계속된다!”

URL복사
올바른 다운로드로 당당하고 매너 있게 영화를 즐기자는 취지의 '굿 다운로더 캠페인'(주최: 영화진흥위원회,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영화인협의회ㅣ주관: 굿 다운로더 캠페인 본부, 한국영상산업협회)이 2009년 계획했던 활동을 마무리하고, 2010년 합법 다운로드 실천과 합법 다운로드 시장 창출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창작자의 땀과 노력을 인정하고 보호하기 위해, 합법적인 온라인 공간에서 적정한 대가를 지불하고 콘텐츠를 이용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굿 다운로더’. 안성기, 박중훈 공동 위원장과 12명의 스타 서포터즈를 필두로 지난 2009년 9월부터 시작된 ‘굿 다운로더’ 캠페인이 2차 CF ‘스태프의 열정’편 공개 및 '굿 다운로더' 초청 개봉작 릴레이 시사회 11탄 <페어 러브> 상영을 끝으로 2009년 캠페인 활동을 마쳤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은 지난 9월 안성기, 박중훈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주혁, 김태희, 김하늘, 박중훈, 송강호, 신민아, 안성기, 엄정화, 장동건, 정우성, 하지원, 현빈 등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이 함께한 CF를 공개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굿 다운로더 캠페인’ 선포식을 통해 야심차게 출발한 ‘굿 다운로더’ 캠페인은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캠페인의 취지를 알려왔다.
또한 봉준호 감독, 원빈, 장진 감독, 구혜선, 박광춘 감독, 김수로, 박보영, 이민호, 박찬욱 감독, 임수정이 합세한 스타 서포터즈와 관객이 하나된 자리를 마련했던 ‘굿 다운로더 서포터즈 Day’,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영화 관계사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진행된 ‘굿 다운로더 초청 개봉작 릴레이 시사회’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갔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은 3개월여의 짧은 캠페인 기간 동안 의미있는 결과를 낳았다. 2009년 활동을 끝마치는 시점까지 ‘굿 다운로더 캠페인’은 약 18만명의 서약자 수를 기록하여 합법 다운로드의 필요성에 대한 대중들의 공감과 동참의 의지를 나누었다.
또한 12월 말, 조사 대행 회사 시니어커뮤니케이션에서 전국 1200명의 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10월부터 시작된 ‘굿 다운로더’ 캠페인을 알고 있다는 사람들이 69%에 이르렀고,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도 75.9%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여 현재 영화산업과 콘텐츠 산업에서 불법 다운로드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며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58.4%의 네티즌들이 캠페인과 실천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합법 다운로드 문화 정착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로써 ‘굿 다운로더’ 캠페인은 캠페인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켰던 2009년 캠페인 활동에 이어 2010년 더욱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들을 통해 합법 다운로드에 대한 구체적 방안과 방법들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2009년 구축한 ‘굿 다운로드’의 중요성 인식을 기반으로 2010년 굿 다운로더 캠페인은 단지 창작자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계와 대중들 모두를 위한 캠페인으로 확대하며, 합법 영상물 이용 문화 정착과 합법 다운로드 시장 창출의 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단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유방암센터는 충남지역암센터,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내원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함께 응원하고, 함께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응원나무’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글귀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어린 응원의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퀴즈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정답자에게는 손선풍기, 손톱깎이, 파우치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유방외과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전달되어, 환우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유방암센터에서는 암생존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신규 암생존자 모집,

문화

더보기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황석호)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광대 탈놀이 연희극 ‘딴소리 판’을 오는 9월 6일(토) 오후 3시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고 공모를 통해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영도문화예술회관과 연희집단 ‘The광대’ 주관·운영으로 진행된다. ‘딴소리판’은 현대의 광대들이 재해석한 탈놀이 형식으로, 전통 판소리 다섯 마당 속 이야기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낸 창작 연희 작품이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판소리 다섯마당을 판소리가 아닌 딴소리로 설정하고, 그저 밥이면 만사 오케이인 거지들의 시선을 통해 신분 질서, 강요된 정절, 충효를 위한 자기희생, 일확천금의 욕망, 시대가 변해도 계속 존재하는 판소리 다섯 마당 속 편협한 이야기를 ‘이 세상 별 것 아니다’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드러낸 ‘The 광대’의 작품이다. 또한 마당에서 경계 없이 어울려 놀았던 옛 연희의 모습처럼 관객이 극에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더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한다. 연희의 현재성을 강조하며 음악적 이야기와 소리, 탈춤, 몸짓이 어우러지는 독창적 공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