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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그릇천국 창조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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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뉴딜사업과 도자비엔날레 그리고 도자테마파크가 어우러진 ‘여주생활도자테마파크(가칭 CeraPia)’가 남한강변 그릇천국(Hand Made) 창조정원으로 조성된다.
한국도자재단과 여주군은 여주읍 천송리 신륵사 관광지구 내 3만7623㎡에 3년여 기간에 걸쳐 생활도자 테마공원, 생활공예 체험파크, 관광편의시설 및 도자쇼핑센터 등을 갖춘 자립형 유료 관광지로 조성키로 했다.
여주생활도자테마파크는 한국도자재단기금으로 조성되며 오는 4월 1단계사업에 들어가 2013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여주생활도자테마공원에는 대형상징조형물, 테마정원, 생활도자전시관, 편의시설, 매점, 카페, 야외웨딩정원 등이 들어서고 생활공예체험파크에는 오픈스튜디오, 교육체험시설, 전통가마, 아트샵, 공예디자인샵, 기념품샵 등이 자리 잡는다.
또, 관광편의 위락시설로 도자상품관과 황토건강센터, 안내, 매표소, 테마샵 등을 갖춰 Ceramic Utopia를 창조한다.
여주군은 지난 25일 여주군청에서 열린 도자테마파크 조성사업설명회에서 그동안 여주, 이천, 광주 지역에서 열렸던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선의의 경쟁보다 지역이기주의가 심화됐고, 시설활용 미흡과 운영프로그램 부족 등 콘텐츠 부족 그리고 도자발전을 위한 많은 사업시행에 비해 효과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군과 한국도자재단은 여주생활도자테마파크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1단계사업으로 전시관 및 세라믹 광장, 2단계로 물의회랑, 상품관, 전통가마 부지, 3단계로 단지주변을 연계 개발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한국도자문화창조 거점지로서 도자 및 공예, 건축가가 참여하고 비엔날레 작품정착 거점화라는 연결고리로서 여주도자테마파크의 당위성을 부각하고, 생활도자 테마의 차별화된 테마파크를 조성해 도자의 소비, 유통 촉진 가능한 도자콘텐츠 관광시설 구축과 경기관광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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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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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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