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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 선물 명품 G마크로 情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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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도내 G마크 인증 경영체와 함께 설맞이 농특산물 선물세트 판촉에 나섰다.
경기도는 90억의 판매고를 목표로 내달 14일까지 설 연휴 직전까지 경기미와 과일, 한우, 버섯, 장류, 떡국떡, 벌꿀, 표고버섯 등 G마크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별 판촉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난해 설 판촉판매를 통해서 올린 매출액은 53억원. 경기도는 올해 설맞이 직거래 장터, 대형매장 경기농특산물 설 판촉전 등 다양한 판촉방법을 동원 목표액을 달성할 방침이다.
먼저 눈으로 보고 직접 상품을 고를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다양하게 열린다. 과천경마공원 바로마켓장터, 경기농협 직거래 장터, 시군별 농협별 직거래 장터 80개, 15개 도농 자매결연 직거래 장터 등 총 97개소에서 경기농특산물 판촉전을 실시한다. 대형매장과 연계한 특판전도 열린다. 경기도는 농협과 이마트, 이랜드리테일 등 대형매장 47개소에서 경기농특산물 설 특판전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도내 기업체와 관공서, 사화단체를 대상으로 한 경기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계속된다. 도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내달 12일까지 경기농산물 선물하기 운동을, 경찰청과 사회단체들을 대상으로 희망나눔직거래장터를 개설할 방침이다.
직접 장터를 방문해 물건을 살 수 없는 소비자들을 위해 인터넷으로도 농특산물 판촉전이 열린다. 경기도 인터넷 농특산물 직거래 사이트인 경기사이버장터에서도 직거래 장터와 동일한 설선물을 10~30%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경기도 농산유통과 관계자는 “모든 도민들이 경기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이번 판촉전이 좋은 선물도 살 수 있고, 우리 농가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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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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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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