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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화기 사용법 이젠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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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똘망한 눈빛으로 불자동차를 바라보며 소방차량을 이용한 방수시범에 탄성을 내지르고,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면서 계속되는 질문이 떠나지 않는 곳이 있다. 소방서를 방문한 어린이들의 소방체험현장이다.
부천소방서는 매주 금요일, 어린이 소방안전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150여명의 어린이들이 운집해 초절정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소방안전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살아있는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톡톡한 몫을 하고 있다.
어린이 소방안전교실에서는 평소에는 따로 교육받기 힘들거나 딱딱해 보이기 쉬운 재난 발생시의 대처능력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12월30일을 마지막으로 2009년도를 마감하며, 어린이들이 소방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소방차량 이용 소방관 아저씨들과 함께 방수시범 및 인명구조시범을 하며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이번년도에 실시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에 대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정서를 순화시켜 주며 상상력을 키워주는 한편, 119소방대원에게 접근할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견학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흥미진진하게 지도해 어린이들에게 인격형성에도 큰 도움을 주는데 역점을 뒀다”고 밝히며 다시 한번 살아있는 현장교육의 중요성과 소방안전의식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소방안전교실에는 소방홍보 비디오 시청과 119신고요령, 화재시 대피요령, 응급처치요령, 시뮬레이션 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요령, 방수시범, 인명구조 시범훈련 및 로프를 이용한 하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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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유방암센터는 충남지역암센터,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내원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함께 응원하고, 함께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응원나무’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글귀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어린 응원의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퀴즈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정답자에게는 손선풍기, 손톱깎이, 파우치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유방외과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전달되어, 환우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유방암센터에서는 암생존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신규 암생존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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