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평일 검사량을 회복하면서 전날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단 최근 5일 연속 일주일 전 대비 감소는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7만2873명 늘어 누적 2665만472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만3091명보다 3.15배 늘었다. 통상 주말과 월요일에는 검사량 감소 영향에 확진자 수가 줄다가, 평일 검사량을 회복하는 화요일 이후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인 15일 7만2883명보다는 10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부터 최근 5일 연속 일주일 전보다 감소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7만2792명, 해외유입이 81명이다.
입원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한 461명으로, 최근 나흘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5%로 전체 1581개 중 1051개가 비어있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5.9%로 1907개 중 1413개가 사용 가능하다.
전날 9만2080명이 동절기 백신을 접종했다. 동절기 누적 접종자는 219만5951명이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3만11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사망자는 5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