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불패 신화 ‘이누도 잇신’ 감독이 선보이는 미스터리 드라마 <제로 포커스>가 메이저 영화사들의 전폭적인 지원작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누도 잇신’ 감독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메종 드 히미코>,<황색 눈물>,<구구는 고양이다>등의 작품들을 통해 국내에 일본 영화 붐을 일으켰던 대표적인 감독이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섬세한 연출력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내며 ‘흥행 불패 감독’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그가 자신있게 내놓은 미스터리 드라마 <제로 포커스>는 메이저 영화사 도호,덴츠,아사히 TV’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이다.
도호 영화사는‘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작품들과 여러 대작들을 제작해온 7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3대 메이저 영화사로 손꼽히는 곳이고, 덴츠 영화사 역시 일본 최대 규모의 광고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규모 영화사로 유명한 곳.
아사히 TV는 대표적인 민영 방송 기업으로 익히 알려진 곳이다. 제작사들은 작품들마다 다양한 스펙트럼을 과시하는 ‘이누도 잇신’ 감독에 대한 강한 신뢰로 <제로 포커스>의 각본과 연출자로 낙점했다.
‘이누도 잇신’ 감독은 주특기인 감성을 파고드는 드라마 구성에 ‘마쓰모토 세이초’의 탄탄한 원작 소설 <제로의 초점>을 영상으로 완벽하게 재현했다.
‘이누도 잇신’ 감독은 <제로 포커스>로 제22회 도쿄국제영화제 특별초대, 2010 일본 아카데미 감독상을 비롯해 각본상, 작품상 등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메인 스트림 입성에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스터리 드라마 <제로 포커스>는 한 여성이 예상치 못한 남편의 실종 사건으로 홀로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남편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마주하고,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에 의문의 두 여성이 개입되면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비밀과 진실을 담아낸 미스터리 드라마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 ‘히로스에 료코’와,’나카타니 미키’,’기무라 타에’ 등 여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다시한번 흥행 불패 신화에 도전하는 ‘이누도 잇신’ 감독이 선사하는 미스터리 드라마 <제로 포커스>는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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