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1일 오후 3시43분경 경기 화성시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57.39㎡ 규모의 2층짜리 건물로 화장품 용기 및 캔을 분리하는 시설로 파악됐다.
"펑 하며 터지는 소리가 났다"는 119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불길이 인근 건물로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 대응 1단계 소방력에 준하는 펌프차 등 장비 34대와 소방관 등 7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직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을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