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는 두 달여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만3091명 늘어 누적 2658만1856명이 됐다. 국내 지역발생 2만3030명, 해외유입 61명이다.
입원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늘어난 465명으로, 지난 9월21일 494명 이후 65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6%로 전체 1581개 중 1050개가 비어있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6.8%로 1907개 중 1395개가 사용 가능하다.
전날 18만5645명이 동절기 백신을 접종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은 17.3%, 18세 이상 접종률은 5.9%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3만6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사망자는 51명으로 전주 46명보다 5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