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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자치경찰위, 찾아가는 청소년 경찰학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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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 위한 올바른 훈육방법 상담 및 홍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전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전북경찰청과 함께 19일 전북도청 다목적 광장에서 아동권리 체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했다.

이날 자경위는 제16회 아동학대 예방의날을 맞아 아동과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문사전등록 및 지문 채취체험 ▲경찰제복 및 장비체험 ▲아동학대 예방 훈육 상담 등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아동 실종 방지를 위한 지문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아동 지문 채취 후 뱃지로 만들어 기념품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또한 경찰외근장비(수갑, 삼단봉 등)와 경찰특공대 전술장비(방탄헬멧, 방탄복, 헤드셋), 경찰제복 등 장비체험과 경찰오토바이(싸이카), 순찰차, 특공대 차량, 과학수사버스 등 탑승 체험 후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올바른 훈육방법 상담 및 홍보 등을 통해 아동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관심과 인식이 개선되길 기원하며 아동이 안전한 전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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