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진구는 지역내 중·고등학교 22개소에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사업 경비를 지원한다.
서민 가계의 생활안정을 돕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선·후배간에 정을 키우고 애교심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구는 학교 내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교복 물려주기 센터(매장) 설치 및 운영을 위해 학교별로 200만원에서 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수가 1,000명 미만인 학교에는 2백만원, 1,000명 이상인 학교에는 250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1월 13일부터 학교로부터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27일까지 구청 교육지원과에 신청하면 2월 초에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측은 지원금으로 행거 및 전용 옷장 구입, 수거 교복 세탁 및 수선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의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 및 리폼을 통해 후배들에게 물려줌으로써 선후배간의 정도 돈독히 하고 자원재활용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교복물려입기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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