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30대 남성이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31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39)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3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으나, 주택 100㎡와 창고 일부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