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간소화되었으나, 올해는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 모두 훈련에 참여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화재, 풍수해, 지진, 현장학습 등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가정해 토론훈련 및 현장훈련을 실시해 실제 위기상황 시 신속 대응 역량과 보고체계를 점검한다.
특히, 23일에는 용인소방서와 연계해 ▲화재 대피훈련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하고, 24일에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