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외국인 금융애로 상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내거주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외국인의 금융거래 관련 애로·문의가 증가하고 있지만 외국인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는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실제 국내거주 외국인은 지난 2006년 53만6627명에서 2007년 72만2686명, 2008년 89만1341명, 2009년 5월 110만6884명으로 급증 추세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금융거래 관련 애로사항이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지원센터 내에 외국인 금융애로 상담데스크를 설치했다.
우선 외국인의 금융거래 애로사항은 현재와 같이 각 금융회사와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직접 처리한다.
다만, 자체해결이 곤란하거나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직접 또는 금융협회를 통해 지원센터로 전달할 방침이다.
지원센터는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융거래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해당 기관과 함께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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