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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겨울철 폭설 대비 현장 중심 제설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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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기간 운영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시민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목표로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현장 중심 제설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안정적이고 신속한 제설 추진 기반조성을 위해 제설제 사전 확보와 제설 장비를 사전 정비하고 문수양궁장과 울산대교 하부에 전진기지(설해대응 제설차량 대기 및 제설제 보관 장소)를 구축했다.

 

문수양궁장 내에 염화칼슘 136ton, 제설차량(15ton) 8대 및 울산대교 하부에 염화칼슘 286ton, 다목적 제설차량(8.5ton) 1대, 제설차량(15ton) 5대가 배치되어 즉각 현장 출동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거마로 및 봉월로 137번길 일원에 설치된 도로열선 870m에 대한 시설 점검과 주요간선도로 내 제설함 221개소도 점검을 완료했으며, 설해 대응에 문제가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설시 신속한 대응으로 교통 혼란 예방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Nam-gu, Ulsan (Mayor Seo Dong-wook) announced that it will operate a 24-hour snow removal period from the 15th to March 15th next year to minimize civil inconvenience and prevent safety accidents in preparation for heavy snow in winter.

 

Nam-gu secured snow removal equipment in advance and established a forward base (waiting for snow removal vehicles and storing snow removal agents) under Munsu Archery Field and Ulsan Bridge to create a stable and rapid snow removal base.

 

136 tons of calcium chloride, eight snow removal vehicles (15 tons), 286 tons of calcium chloride, one multi-purpose snow removal vehicle (8.5 tons) and five snow removal vehicles (15 tons) were deployed at Munsu Archery Field to immediately dispatch to the site.

 

In addition, it has completed inspections of facilities for 870m of road heat lines installed on Geomaro and Bongwol-ro 137 and 221 snow removal boxes on major highways, and plans to continue to manage them so that there are no problems in responding to snow damage.

 

An official from the Nam-gu Office said, "We will do our best to minimize human and property damage from natural disasters," and added, "We will focus our administrative power to prevent traffic chaos and minimize civil inconvenience in case of snowfall."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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