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광주 서구와 광산구를 잇는 어등대교 구간 일부가 파손돼 긴급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16일 광주시와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광산구 운남동 어등대교 상단(광주여대 방면) 5차선 중 2차로 약 100m 구간이 긴급 보수공사로 통제되고 있다.
해당 구간에 설치된 교량 연결 부위를 잇는 이음매 주변 콘크리트가 파손돼 이를 복구하고 있다. 공사는 이날 오후 1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광주 경찰은 이날 오후 2시경 어등대교에서 소음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광주시에 이를 알렸다.
현장 조사 결과 교량 이음매 주변 콘크리트 일부 파손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