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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정위, ‘수수료 담합’ 의혹 배달앱 3사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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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덕 의원 제기한 결제 수수료 문제 살펴볼 듯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수수료 담합 의혹을 받고 있는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앱 사업자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우아한형제(배달의민족), 위대한상상(요기요), 쿠팡이츠서비스 등 주요 배달앱 업체 3곳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국정감사에서는 주요 배달앱 사업자들이 결제 수수료를 담합해 이득을 챙기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현재 배달앱은 결제가 이뤄질 때마다 입점업체로부터 일정 수수료를 떼가는데, 이 수수료율을 업체 간 협의를 통해 맞췄다는 것이다.

 

당시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에 대한 공정위 조사를 요청했고, 한 위원장은 "담합 가능성과 불공정거래 여부 등을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수수료 등 국감에서 문제가 제기됐던 부분에 대해 조사를 나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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