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36)가 제이한남더힐 단지 내에 건립될 세계 최초 '팝페라 하우스' 초대 이사장을 맡게 됐다. 임형주는 12일 소속사 ‘디지엔콤’을 통해 "초대 이사장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이한남더힐은 용산구 한남동에 약 4000억원 규모의 연면적 1만9025.66㎡의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대체의학센터,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구성될 대형 프로젝트다.
앞서 11일 제이 한남더힐 측은 "임형주가 이 개발 프로젝트 주요 부분인 커뮤니티 단지 내 550여 석 규모로 지어질 세계 최초 '팝페라 하우스'와 '컬처 스페이스' 건립 및 홍보와 운영에 대한 총괄 자문을 전담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도 같은 날 "최근 제이한남더힐 개발 및 건립 사업에 대한 참여 요청이 있었고, 임형주가 이 제안을 수락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예정"라고 전했다.
제이한남더힐의 커뮤니티동에 들어설 팝페라 하우스는 대중음악과의 순수음악이 크로스오버된 장르인 팝페라 사운드에 맞춰진 세계 최초 팝페라 전용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