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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잇단 구설수에 해명은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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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지역 의원들이 각종 사건과 사고로 구설수에 올라가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공식 외유 석상에 아들을 동행했는가 하면 자택에 도둑이 들어 재산이 털리고, 검찰이 대학을 압수수색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수원 권선)은 자신의 아들을 당 원내대표단 외유에 동반해 구설수에 올랐다. 당 원내부대표단은 외교통상부 산하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1억4000만원의 예산 지원을 받아 북미와 유럽 현지에 설치된 한국학 관련 기관에 대한 정부의 지원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0∼17일 7박8일 일정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교류재단 직원과 외교부 공무원까지 동행한 ‘의원외교’ 차원의 공식 일정이었다.
당초 공식행사에 가족을 대동할 수 없다는 원내지도부는 방침을 정했지만 아들과의 약속이라며 공식행사에 아들을 대동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민주당은 “공식행사와 가족 여행을 구분하지 못한다”며 맹비난을 퍼붓는가 하면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정 의원을 비난하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정 의원은 아들과 같이 숙식을 했고 숙식 관련 비용은 자신이 지불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명을 했다. 또한 원내대표가 허락한 사항이기에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12일 오후 6~8시께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소재하는 이종걸 의원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 현금과 귀금속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경찰은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하고 동종수법 전과자와 우범자들을 토대로 용의자를 찾고 있다.
또한 18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강성종 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의정부시 호원동 신흥학원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신흥학원에서 공금 횡령 등 의심 자금 흐름의 단서를 포착,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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