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허브 도시 건설위해 본격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작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2단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대 허브전략(비즈니스, IT·BT, 물류, 교육)’을 세워 추진한다.
올해부터 2015년까지 시의 투자유치 목표액은 물류산업 7억3000만 달러, 첨단산업 9억5000만 달러 등 총 16억8000만 달러다.
시는 이을 위해 우선 인베스트먼트 제너레이션 형태의 투자유치 활동으로 투자유치 타켓 기업의 IFEZ 지구 내 현장 방문 유도, 다이렉트 메일과 콜 전화를 통한 관심기업 도출, 잠재투자기업의 방문 상담과 사업설명 등으로 투자유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유치 기업들에게 선진화된 경영·정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51층 인천타워 등 17개위 주요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타워 조기개발을 위해 이달 중 111억원을 투자해 기초 및 상부 공사, 타워 주변 도시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도바이오단지 조성을 위해 외국 투자자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증설에 따른 약 2000만 달러의 FDI를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의료기관 유치위해 우수한 투자가들을 발굴, 병원사업계획서 접수 및 병원 기본설계와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종브로드웨이 복합문화단지 조성 위한 토지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 중심의 친환경, 국제문화도시로 개발한다.
더불어 영종지구내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마리나리조트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올해 내 TF를 구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규제완화를 통한 선진화된 제도를 구축하고 기업이 경제활동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되며 환경친화적 도시로 최적의 정주여건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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