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화제 속에 방영 중인 <아마존의 눈물>이 무삭제 오리지널 버전으로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연일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제작인만큼 극장판 역시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총 5부작으로 방영 예정인 MBC 환경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은 각종 개발 등으로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는 아마존 강 유역의 모습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미접촉 원시부족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 파괴의 위험성을 경고한 프로그램.
9개월의 사전 조사와 300일의 제작 기간, 제작비 15억 원이 들어간 대작이다.
방영 이후 22.5%(TNS미디어코리아 전국기준, 수도권기준은 25.3%)라는 다큐멘터리로서는 경이적인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지난 15일 방송 역시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해 다큐멘터리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아마존의 눈물>은 TV에서는 다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영상과 리얼리티를 위한 무삭제 오리지널 버전 영상으로 공개되어 방송과 차별성을 둔다.
‘선덕여왕’에서 열연하며 한창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김남길의 내레이션은 한층 더 리얼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TV 방영 후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북극의 눈물>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던 촬영장비 ‘씨네플렉스’의 스펙터클한 영상 전개와 광활한 아마존의 리얼한 여정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영화 <아마존의 눈물>을 스크린에서 확인해야 되는 가장 큰 이유다.
<아마존의 눈물>의 기획을 담당한 정성후 MBC책임프로듀서는 “극장 개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촬영해온 만큼 극장판은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급사 마운틴 픽쳐스는 “디지털 시대인 요즈음 HD급 영상은 가정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극장 스크린에서 미지의 세계 아마존을 최상의 HD급 영상을 통해 간접 여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 <아마존의 눈물>의 극장 개봉은 의미가 깊다”며 “영화 <아마존의 눈물>이 담고 있는 환경 보존이라는 확고한 메시지는 관객에게 더욱 확연히 전달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극장판으로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뒤흔들 영화 <아마존의 눈물>은 3월 중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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