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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태풍‘힌남노’하천 등 공공시설 조기 복구 TF팀 전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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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하천, 소규모시설, 수리시설, 도로 등 피해 공공시설 610건에 1,374억 투입 -
- 예비비 40억 투입, 내년 4월까지 실시설계 완료, 국․도비 조기 확보하여 우수기 전까지 마무리 -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역안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9.26일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입력 기준 태풍피해는 총 11,659 건 중 공공시설 753건에 피해액 1,115억, 사유시설 10,906건에 94억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복구 예상액은 2,110억으로 파악됐다.

 

우선 시는 공공시설의 빠른 회복을 위해 토목 전담직원 9명으로 구성하여 지방하천 및 소하천과 소규모 및 수리시설, 도로 등의 시설물 전담하는 태풍피해 복구 TF팀을 7일부터 사업완료시 까지 전격 가동하여 총 610건에 1,374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인사사고 및 주택침수, 소하천 매몰 등 문제가 심각했던 진현 소하천 개선복구는 86억을 투입하여 실시설계와 복구협의를 내년 12월까지 완료하고 2024. 3월 토지보상을 마무리 하여 6월 착공, 2025.7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의 피해도 많았지만 하천 및 도로 유실, 소규모시설, 수리시설 등 공공시설의 피해가 막심했던 만큼 신속한 복구와 함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개량 복구를 내년 우수기 전에 마무리 하여 영농 등 시민불편이 없도록 TF팀에서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견실시공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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