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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엔젯, 공모가 1만원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4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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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초정밀 EHD프린팅 전문기업 엔젯은 지난 3~4일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2000~1만5200원) 하단보다 16.7% 낮은 1만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42.15대 1로 300개 내외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총 6639만3000주를 신청했다. 총 공모규모는 210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050억원이 될 예정이다.

 

엔젯㈜ (대표 변도영)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제조산업전'에 참가해 iEHD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선보인다.

엔젯은 2009년 창사 이래로 유도전기수력학(EHD) 잉크젯 프린팅 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독자적인 iEHD 잉크젯 기술은 유도전하를 이용한 방식으로 EHD 문제점인 노즐 간 전기장 간섭 문제를 해결했으며 이를 통해 멀티 노즐 개발이 가능하고 화학적 반응에 안정성을 확보했다. 다양한 원천특허를 보유해 진입장벽을 구축했으며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협업을 통해 양산 노하우를 쌓고 있어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연구개발사업으로는 '멀티노즐 잉크젯헤드 개발'을 산업통상자원부 우수기술연구소 사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작년 11월에 엔젯은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였다.

변도영 대표는 "임직원 모두 도전정신으로 끊임없은 연구개발 및 경영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전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산업 전시회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특히 작년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로 확대 개최된 자동차 제조 산업 전시회가 작년 전시 기간 동안 참가업체와 관람객의 많은 주목을 받으며, 올해는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전자 제조 및 자동차 제조 산업의 다양한 신기술과 장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전시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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