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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비즈니스온,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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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기업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비즈니스온은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비즈니스온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0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 늘어난 104억5000만원이다.

비즈니스온은 지난 1분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하 비즈니스온)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준수한 실적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비즈니스온은 올해 2분기 매출 80억원, 영업이익 24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둔 것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매출 167억원, 영업이익 47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68%가 증가했다. 역시 역대 반기 최고 실적이었다.

 

지난 1년새 인수한 넛지파트너즈, 플랜잇, 글로싸인 등의 기업과 협업체계가 구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재무통합솔루션 사업부문의 경우 기존 전통적인 전자세금계산서 구축 사업에 더해 넛지의 전자증빙 및 부가세 솔루션을 접목한 재무통합 솔루션 사업영역으로 확대 추진했다. 이미 지난 5월 현대오토에버로부터 17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빅데이터 사업부는 기존 서비스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호조세를 이어갔다. 또한 플랜잇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 이용 고객이 늘면서 데이터시각화 사업에서도 성장세를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전자계약 부문은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 B2B(기업간 거래) 전자계약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안전한 인증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인접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싸인을 통해 추진 중인 지방자치단체, 협회 등의 신규 수요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그 밖에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부는 단순 광고 사업에서 나아가 기업용 필수 서비스 플랫폼인 ‘스마트빌 파트너스’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누적 400만 고객사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사업과 더불어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라며 "네이버웍스, 카카오T, 토스페이먼츠와 같은 업무용 서비스를 비롯해 하나투어비즈니스, 스낵24등이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나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제공하는 필수 업무 도구도 할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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