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0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 코오롱플라스틱, 연결 3분기 영업익 135억…전년비 19.9%↑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오롱플라스틱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3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13.9% 늘어난 9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저효과와 자동차·전자 산업의 수요 개선에 힘 입은 실적 반등이 예상되는 코오롱플라스틱(138490)이 강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플라스틱은 전 거래일 대비 10.27% 상승한 6,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나온 증권가의 호실적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키움증권은 코오롱플라스틱의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21% 늘어난 527억 원, 매출액은 같은 기간 12% 늘어난 870억 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실적이 부진했고 자동차·전자 산업 등 전방 산업 수요가 개선되면서 큰 강도의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미국의 자동차 업황이 개선되면서 주력 제품인 폴리옥시메틸렌(POM) 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가전·전기전자 제품 교체 주기 도래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수요도 늘어나는 중”이라며 “수요 우위 상황의 지속과 원재료 가격 상승을 감안하면 판가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수소차 수요에 대비해 친환경차 부품과 소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 있으며, 추가 인증을 통해 관련 제품을 양산하고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