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빅솔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5.2%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9.4% 늘어난 82억원으로 집계됐다.
소형프린터 생산전문업체 빅솔론이 2분기 잠정실적 발표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5분 빅솔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7% 오른 7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빅솔론은 장전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빅솔론은 올 2분기에 전년 대비 52.6% 증가한 388억원과 139.8% 늘어난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52% 증가한 715억원과 178.1% 늘어난 161억원이다.
다만,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0.1% 감소한 60억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누적 기준 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3.9% 줄어든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