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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4회 경주시 평생학습박람회, 5~6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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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마당, 솜씨마당, 체험마당, 나눔마당 등으로 구성해 진행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는 오는 5일 6일까지 양일간 평생학습가족관 일원에서 ‘제4회 경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움과 나눔이 일상이 되는, 함께하는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펼쳐진 이번 박람회는 수강생들이 올 한 해 동안 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과 솜씨들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야외 특설무대에서 학습동아리 및 수강생 공연 등의 어울마당과 평생학습가족관 내 학습실, 대강당에서 수강생 작품전 및 성인문해 시화전 등의 솜씨마당이 펼쳐진다.

 

또 야외광장에서는 기관‧단체‧학습동아리 홍보체험부스, 체험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재능기부 판매, 차&커피 시음‧봉사, 먹거리부스 및 쉼터 운영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평생학습 관련 기관, 단체와 학습을 배우고 있는 많은 수강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으며 열정적으로 준비한 한 해 동안의 성과물을 선보인다.

 

더불어 이번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트롯 가수들의 초청무대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국가애도 기간으로 인해 모든 공연일정을 취소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박람회가 진행된다.

 

최영미 평생학습가족관장은 “인생 100세 시대, 평생학습은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라며 “평생학습에 참여한 시민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함께 나눔으로써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학습도시, 행복학습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Gyeongju City announced that it will hold the "4th Gyeongju City Lifelong Learning Fair" for two days until the 5th and 6th.

 

Under the theme of "Lifelong Learning Together, where Learning and Sharing Become a Daily Life," the fair is designed to share and share the talents and skills that students have learned and learned through learning throughout this year.

 

The event will feature Eoulmadang such as learning clubs and student performances on an outdoor special stage, a learning room in the Lifelong Learning Family Hall, a student's work exhibition and an adult literacy poetry exhibition in the auditorium.

 

In addition, various side events such as promotion experience booths for institutions, groups, and learning clubs, experience stamp tours, talent donation sales, tea & coffee tasting and volunteer work, and food booths and shelter operations will be held at the outdoor plaza.

 

In particular, as the fair is held for the first time in three years due to COVID-19, the participation of lifelong learning-related institutions, organizations, and many students learning is very high and they will present passionately prepared results for the year.

 

In addition, an invitation stage for trot singers was scheduled to celebrate the opening of the fair, but due to the national mourning period, all performances will be canceled and the fair will be held in a calm atmosphere.

 

Choi Young-mi, head of the Lifelong Learning Family Center, said, "In the age of 100, lifelong learning is essential for a happy life," adding, "I hope that citizens who participated in lifelong learning will move toward a communication learning city and a happy learning city where everyone becomes one by sharing their sk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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