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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연찬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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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4일, 양일간 포항 라한호텔

 

[시사뉴스 김대우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시군․소방서․응급의료기관 등 응급의료 담당자 130여명이 참여한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내 응급의료기관은 31개소(권역응급센터 3, 지역응급센터 6, 지역응급기관 2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전국의 응급의료 취약지 98개소 시군 중 16개 시군(16.3%)이 경북에 속해 있어 여전히 응급의료 인프라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연찬회는 도, 시군,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들이 모여 응급의료 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협의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제미자 경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응급의료 업무 협조체계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yeongsangbuk-do held a banquet to revitalize the emergency medical network at the Rahan Hotel in Pohang from the 3rd to the 4th, involving 130 emergency medical personnel, including cities, counties, fire stations, and emergency medical institutions.

 

There are 31 emergency medical institutions in the province (3 regional emergency centers, 6 regional emergency centers, and 22 regional emergency institutions).

 

However, 16 cities and counties (16.3%) out of 98 cities and counties vulnerable to emergency medical care nationwide belong to Gyeongbuk, so emergency medical infrastructure is still lacking.

 

The banquet was organized to establish a cooperative system by gathering related agencies such as provincial, municipal, fire departments, and emergency medical institutions to discover pending emergency medical issues and discuss ways to improve them.

 

"I hope this banquet has helped a lot in the emergency medical work cooperation system," said Gemija, head of the infectious disease management division in Gyeongsangbuk-do. "We will continue to make efforts to establish a rapid emergency medical response system to protect the lives of resi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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