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최고의 감동 프로젝트 <하모니>가 지난 11일 왕십리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되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같은 날 진행된 VIP 시사회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호평과 찬사를 이끌어내며 <하모니>를 향한 관심과 기대를 입증시켰다.
영화 <하모니>의 언론시사회는 2010년 최고의 감동을 예고하는 화제작답게 수많은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에 도전한 김윤진은 “첫 데이트를 하는 기분이다”라며 언론시사회의 참석 소감을 밝히고 “촬영 내내 너무 즐거웠고 작업하는 동안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하모니’의 의미를 깨닫게 해줬다”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함께 연기한 국민배우 나문희에 대해서는 “나문희 선생님은 그 자체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이다. 선생님을 통해 현장에서 많은 걸 보고 배울 수 있었다”며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내비쳤다.
전직 음대교수로 합창단을 따뜻하게 보듬으며 이끌어가는 지휘자 역을 맡은 나문희는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지휘와 피아노를 따로 연습했다”며 국민배우의 끝없는 연기 열정을 확인시켰다.
더불어 “영화가 전하는 감동과 사랑이 모두에게 전해졌으면 한다”며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 <형사>의 이명세 감독과 함께 작업하며 연출자로서의 자질을 쌓아온 강대규 감독은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음악을 선택했고, 그 음악이 희망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하모니>의 연출의도를 설명했다.
VIP 시사회가 끝나고 난 후 영화의 감동을 느낀 배우와 감독들은 일제히 호평을 쏟아냈다. <해운대>의 설경구는 거두절미하게 “강력추천!!”이라는 말로, 이민기는 “영화를 보고 나면 그 동안 연락을 하지 못했던 내 주위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화를 하고 싶어진다”며 <하모니>의 감동을 관객들도 꼭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을 전했다.
<해운대><마더>의 음악을 담당했던 이병우 음악감독은 “음악도 영화도 마음에 오래오래 남는다”는 감상평을 남겼고,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인 윤일상 또한 “음악이 너무 좋았다. 음악의 힘이 얼마나 대단하지 보여주는 영화다”라며 영화의 스토리뿐만 아니라 음악 또한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임을 강조했다.
언론의 호평과 동시에 최고 스타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하모니>는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김윤진), 가족마저도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나문희),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
최고의 배우 김윤진과 나문희는 물론 뮤지컬계의 마돈나 강예원, 정수영, 박준면이 출연한다. <해운대> 윤제균 감독이 제작, 신예 강대규 감독이 연출한 2010년 최고의 감동 프로젝트로 후반작업을 거쳐 2010년 오는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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