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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케이씨코트렐, 451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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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케이씨코트렐은 현대제철과 451억원 규모의 당진 3코크스 탈황탈질 설비 신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12.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4년 9월30일까지다.

 

현대제철이 자체 친환경 인증제도인 '에코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친환경 우수 협력사로 선정한 2개 업체에 에코파트너십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했다.

현대제철 에코파트너십은 친환경 경영에 기여한 우수 협력사에게 수여하는 인증 제도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정부의 환경정책 동참과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 실현이 목적이다. 에코파트너십에 선정된 협력사는 3년간 업체 정기 평가 때 가점이 적용되며 장기 공급권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친환경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곳은 '효준정밀'과 '케이씨코트렐'이다. 

효준정밀은 특수강 연주공장에서 냉각수 누수를 방지하는 배관 연결방식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상수도 자원을 절감에 기여했다. 케이씨코트렐은 소결 배가스 집진설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운전방식의 아이디어를 냈다. 이를 통해 분진 배출을 줄였고 아울러 전력 에너지 비용까지 아꼈다. 이 두 업체의 제안은 현재 개선공사를 마치고 공정에 적용 중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협력사들이 친환경 아이디어를 계속 제안하고 이 제안들이 실제 공정에 적용돼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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