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남구,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우수과제 시상식 개최

URL복사

- 자발적인 연구모임을 통해 반짝이는 아이디어 5건 선정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11월 3일(목), 2022년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미래비 전 스터디그룹」우수과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미래비전 스터디그룹」은 공무원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남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하여 2월에 전 직원 대상 공개 모집을 통해 3월에 인구, 경제ㆍ일자리, 문화ㆍ관광 등의 분야의 5개 팀을 선정하였다.

  

스터디그룹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7개월간 팀별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과 국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활발한 연구모임 활동을 진행하였고, 지난 6월에는 정책자문단과의 ‘정책아이디어 콜라보’를 개최하여 전문가 의견 및 제안을 수렴하여 연구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지난 10월 18일 연구결과 최종보고회에서 심사를 거쳐 ▲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남구 발전방안’을 주제로 연구한 ‘동고동락 동멍동냥’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우수상은 ▲ ‘한국석유공업(주)사택의 근대문화유산 등재방안’을 주제로 연구한 ‘야금야금 문화단지’팀이 받았으며, 장려상은 ▲ ‘남구만의 청년인구 보존 전략’을 주제로 연구한 ‘위아 더 퓨처 of 남구’팀과 ▲ ‘친환경 캠핑장 조성방안’을 주제로 연구한 ‘공간혁신 플랫폼’팀, ▲ ‘여천배수펌프장 인근 활용방안 및 관광객 대상 교통 접근성 개선방안’을 주제로 연구한 ‘시민의 품속으로’팀이 각각 수상했다.

  

지난 3일 시상식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은 “열심히 활동해 준 5개팀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자발적으로 결성된 연구모임에서 나온 제안이 남구 미래 비전 제시의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Nam-gu, Ulsan (District Mayor Seo Dong-wook) held an award ceremony on November 3 (Thursday) for the excellent project of the Future Vision Study Group, a policy research group for civil servants in 2022.

  

This year's Future Vision Study Group selected five teams in the fields of population, economy, jobs, culture, and tourism through open recruitment for all employees in February to think about Nam-gu's future through autonomous and creative policy research activities.

  

The study group held regular meetings for a total of seven months from March to September and active research activities such as benchmarking of best practices in Korea. In June, it held a "policy idea collaboration" with policy advisors to collect expert opinions and suggestions to improve the quality of the research.

  

On October 18, the "Donggo Dongrak Dongmung Dongyang" team, which studied the theme of ▲ "Development Plan of Nam-gu Living with Pets," won the grand prize, and the excellence award was ▲ "Mega Metallurgy Cultural Complex" team, which studied the theme of Korea Petroleum Industrial Co., Ltd.'s modern cultural heritage registration plan, and the encouragement award was ▲ The theme of Nam-gu's future research team.

  

At the awards ceremony on the 3rd, Seo Dong-wook, head of the Nam-gu Office, said, "I am grateful to all five teams for their hard work. I expect the proposal from the voluntary research group to be a good foundation for presenting the future vision of Nam-gu."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