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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아스플로, 2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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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아스플로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NH투자증권과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억원이고 계약기간은 4일부터 내년 5월4일까지다.

 

아스플로가 2일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29.81% 오른 1만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스플로는 2001년에 설립된 일반목적용 기계 제조 업체로 반도체 배관 부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전일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아스플로에 대해 2일부터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아스플로는 지난 달 19일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8월 3일, 상장 예정일은 8월 19일이다.

무상증자 시행 시 신주 배정일에 맞춰 권리락이 발생한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 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등이 없어진 상황이다. 권리락이 반영되면 구주주와 새주주 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늘어난 주식만큼 시초 거래가를 인위적으로 떨어뜨린다.

전일(1일) 2만4950원에 마감한 아스플로는 이날 무상증자 권리락이 시행되며 832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주가가 저렴해보이고 이에 투자자의 매수 심리가 몰려 주가가 급등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아스플로에 대해 주요 제품군의 국산화율 확대와 장비용 부품 시장 진출 본격화로 인해 향후 긍정적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산화율 확대에 따른 중장기 성장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장비 업체 향 부품 공급을 통한 반도체 장비 시장 진출로 고객사 다변화도 추진 중”이라고 분석했다. 아스플로는 미국 부품 시장에 납품 협의 중에 있으며, 일본의 경우 일부 납품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연구원은 이에 “아스플로의 장비용 부품의 영업이익률(OPM)은 시공 부품에 비해 월등히 높은 36% 수준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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