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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에쓰시엔지니어링, 보통주 117만주 의무보유기간 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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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인한 보통주 116만9864주 의무보유기간이 5일 만료된다고 3일 공시했다.

 

보호예수 주식 보유자는 제이와이파느터스펀드 3호로 보호예수기간은 지난해 11월5일부터 올해 4일까지다.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의 ‘카티졸’이 14조 원 규모의 글로벌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연결 자회사인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콜라겐 관절강내 주사 ‘카티졸(CartiZo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이 태국 식약청(Thai FDA)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카티졸’은 바이오콜라겐을 관절강내 투여해 결손 또는 손상된 관절연골을 보충하는 국내 유일의 ‘콜라겐을 이용한 관절강내 주사’다. 셀론텍이 독자 개발해 생산하는 바이오콜라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집(DMF)에 등재된 의료용 콜라겐으로, 연골조직의 표면층(연골막)을 구성하는 주성분 자체다.

이러한 관절연골 구성성분인 바이오콜라겐(카티졸)을 주입·보충해 관절연골을 보호하고 강화함으로써 기존 제품과 달리 통증 완화는 물론, 손상된 관절연골의 자연치유과정을 도와 관절기능을 개선하는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다.

 

셀론텍 관계자는 “세계적 의료 관광지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국가 중 가장 큰 의료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태국에서의 첫 시판 허가를 시작으로, 현재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중인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 원료 경쟁력에서 비롯된 ‘카티졸’의 우수한 치료 효용성을 기반으로, 2026년 112억 달러(약 14조 원) 규모로 전망되는 세계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BCC Research, 2022년)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티졸’은 지난해 6월 출시 이래 상급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랜딩 및 처방 확대로 국내 시장 또한 계속해서 확대·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 1분기 ‘카티졸’을 포함한 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 기반 의료기기 분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전 분기 대비 23.3% 성장했고, 영업이익률도 30%를 넘으며 큰 폭의 실적 상승세를 기록했다.

 

현재 국내 유수 제약사와 ‘카티졸’의 전국 유통망 확대를 위한 협력이 추진 중인 가운데, 셀론텍은 ‘카티졸’의 국내외 매출 성장세를 동력으로 회사의 강한 성장세가 거듭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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