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2330선을 넘긴 채 상승 마감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93.61)보다 41.61포인트(1.81%) 오른 2335.22에 장을 마쳤다. 2차전지 관련주 등의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7포인트(0.35%) 오른 2301.58에 개장해 2300선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46억원, 194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723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7.52%), 건설업(5.48%), 화학(4.86%), 전기전자(2.37%), 제조업(2.21%), 비금속광물(2.15%), 중형주(1.96%), 섬유의복(1.94%), 종이목재(1.88%), 의료정밀(1.85%), 대형주(1.8%) 등이 올랐다. 반면 통신업(-0.84%), 의약품(0.22%)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1.01%) 오른 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6.63%), 삼성바이오로직스(0.57%), SK하이닉스(1.45%), 삼성SDI(3.12%), LG화학(11.02%), 네이버(0.59%) 등도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3.12%), 현대모비스(-0.91%)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5.33)보다 4.72포인트(0.68%) 오른 700.05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0.35%), 엘앤에프(1.69%), 카카오게임즈(0.13%), 리노공업(1.61%) 등은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16%), HLB(-4.57%), 에코프로(-0.63%), 셀트리온제약(-1.33%)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