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디케이락(105740)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9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34%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9.74% 늘어난 285억6100만원, 당기순이익은 2356.78% 늘어난 48억8900만원을 기록했다.
1991년 설립된 디케이락은 ▲플랜지형 볼밸브 ▲기관이송관용 3방향밸브 ▲체크밸브 ▲배관자재 제조 등을 전문으로 한다.
디케이락이 제조하는 밸브는 수소연료전지, 수소저장용탱크, 에너지 송유관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해외 엑슨모빌과 시멘스 등 국내 SK에너지와 S-오일, 현대중공업 등 주요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
러-우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LNG 증설 프로젝트와 맞물려 기대감을 갖게 만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