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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역사 알리는‘관광역사공원’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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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보문호수변 사랑공원 관광역사공원 조성사업 기공식 열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알리는 공간이 조성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5일 보문호수변에 위치한 사랑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과 주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역사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관광역사공원은 1979년 4월 국내 첫 관광단지로 지정된 이후 40년이 넘게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조성된다.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되며, 사랑공원 일원 5000㎡ 부지에 보문관광단지의 역사를 안내하는 콘텐츠와 상징 조형물,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공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고도 경주의 관광 중심지인 보문관광단지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관광의 역사이자 상징이다”며, “관광역사공원이 방문객들에게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쾌적한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보문 상징형 짚라인 조성사업’, ‘보문 호반산책로 야간조명 보강사업’, ‘보문관광단지 상징조형물 조성사업’ 등 보문관광단지 리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여러 사업의 추진을 통해 보문관광단지 내에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보강해 국내 최고 관광지로써 위상을 이어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Reporter Kang Young-jin of Current Affairs News] A space will be created to promote the historical significance and value of Bomun Tourist Complex, the first tourist complex in Korea.

 

On the 25th, the Gyeongsangbuk-do Culture and Tourism Organization held a groundbreaking ceremony for the tourism history park at Sarang Park near Bomun Lake, attended by 140 people, including Gyeongbuk Governor Lee Chul-woo, Gyeongju Mayor Joo Nak-young, Gyeongbuk Culture and Tourism Organization President Kim Sung-jo and residents.

 

The Tourism History Park will be created to promote the historical meaning of the Bomun Tourist Complex, which has played a pivotal role in Korea's tourism industry for more than 40 years since it was designated as the first tourism complex in Korea in April 1979.

 

The project will cost 5 billion won, and will be decorated with contents, symbolic sculptures, and rest areas for citizens and tourists on the 5,000㎡ site of Sarang Park.

 

Gyeongju Mayor Joo Nak-young said, "Bomun Tourist Complex, the center of tourism in Gyeongju, a thousand years old, is a history and symbol of Korean tourism. We hope that the tourist history park will be a pleasant resting place to inform visitors of the historical meaning of Bomun Tourist Complex."

 

Meanwhile, Gyeongju City is promoting renovation projects of Bomun Tourist Complex, including the Bomun Symbolic Zip Line Project, the Bomun Hoban Trail Night Lighting Reinforcement Project, and the Bomun Tourist Complex Symbol Sculpture Project.

 

The city plans to continue its status as the best tourist destination in Korea by reinforcing various and novel contents in the Bomun Tourist Complex through the promotion of various 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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