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서울시 공공기관의 조명이 LED(발광다이오드)로 전면 교체된다.
서울시는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광원의 LED교체 기본계획’과 ‘LED테스트베드 설치·운영계획’을 수립·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2020년까지 공공기관 조명이 고효율, 친환경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조명으로 100% 교체되며 2030년까지는 민간부문 80%가 교체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LED는 차세대 광원으로서 고효율로 에너지가 절약되고 고체형태된 반도체 사용으로 견고하며 수명이 길다. 또 수은 및 방전용 가스 등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소재이며 자유로운 색 연출이 가능하다.
시는 우선 공공기관 조명을 LED로 시범 보급한 후 일반에 보급하는 방식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교통신호등과 소방유도등은 모두 LED로 교체되며 공공기관의 실내조명, 보안등, 터널등은 올해 5%를 시작으로 매년 5%씩 목표치를 높여 2020년까지 100%를 교체된다.
민간부문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지식경제부의 기금을 활용, 실증을 거쳐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유도책을 마련키로 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