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백호랑이 해인 경인년. 서울시는 올 한 해 동안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생활안정과 저소득층을 위한 ‘서울형 복지정책’ 등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0년 서울시 목표를 ‘경제 활력이 서민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해’로 정했다”며 “일자리는 늘리고 집 걱정, 교육 걱정은 줄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작년과 같은 수준의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21만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1000개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 하는 등 ‘서울형 신(新)고용정책’도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방문의 해’, ‘세계디자인수도 2010’, ‘G20 정상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돼 관광산업을 통해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브랜드마케팅을 통해 서울을 알리고 한강, 남산, DDP 등 서울의 랜드 마크가 조성된다. 또한 도시디자인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높여 고용을 동반한 성장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그동안 도시의 품격을 높여온 디자인도 이제는 본격적으로 일자리로 연결된다.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산업디자인 정책이 올해는 더 속도를 내 마포, 강남, 구로, 동대문 4대 권역을 디자인산업 특화지역으로 육성하는 등 다양한 계획이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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