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용인시 소재 10개 기업, 420만 달러 계약 임박…수출 바이어 호평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5월24일~28일)와 호주 해외시장개척단(6월 12일~19일) 55만 2800달러(약 7억 2499만원) 규모의 수출 계약,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IFA 2022) 78만 달러 규모 계약 추진에 이어 빛나는 성과가 더해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참가 기업들을 위해 지난 6월과 9월에 용인시 언택트 수출상담회를 통해 사전 수출상담을 지원했다. 사전 수출상담 내용을 토대로 현지 수출 상담을 진행해 참가기업과 바이어 양측으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10곳이 참가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이 42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기업은 ▲자율주행로봇을 만드는 앤디에스솔루션㈜ ▲의료용 부목을 생산하는 ㈜알토켐 ▲PVC와 PET시트 제조업체인 ㈜케이피텍 ▲우산, 모자를 만드는 ㈜성창에프앤지 ▲칫솔을 만드는 ㈜엘키맥스 ▲작업용 장갑 제조업체 ㈜리오컴퍼니 ▲대형냉장고 제조업체인 ㈜현대냉동산업 ▲산양산삼 가공식품을 만드는 ㈜다온 ▲유기농업자재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에프디파이브 ▲화장품 제조업체 ㈜하랑 등 10개 사다.

 

이들은 7일간 싱가포르 51건(487만 달러 규모)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50건(512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또 싱가포르에서 50건(226만 달러 규모), 인도네시아에선 24건(194만 달러규모)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다온과 ㈜하랑은 지난 21일 현지에서 바이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성창에프앤지는 1만 달러 상당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시는 이번 시장개척단 기업을 위해 1인당 항공료 50%를 지원하고, 통번역 인력지원, 바이어 매칭, 시장성 조사 등을 지원해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용인 소재 기업들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환율이 높아져 수출 여건이 어렵지만 관내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