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2009년 12월 한달 동안 총 6만6298대(완성차 기준-내수 1만4632대, 수출 5만1666대, CKD 제외)를 판매했다.
GM DAEWOO의 2009년 12월 내수판매는 1만4632대를 기록, 전년 동기 5705대 대비 156.5%나 상승하며, 2006년 12월 1만5149대 판매 이후 3년 만에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GM DAEWOO 판매·A/S·마케팅담당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3년 통산 최고 내수실적은 지난해 새로 출시된 차세대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에 대한 폭발적인 시장 반응에 기인한다”며, “특히 라세티 프리미어의 하반기 최대 판매실적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12월 내수판매에서 수퍼 세이프 워런티(Super Safe Warranty) 프로그램 등 공격적인 판촉활동에 힘입은 중형차 토스카와 SUV 윈스톰의 판매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12월 수출실적은 총 51,666대를 기록, 전년 동월 34,606대 대비 49.3% 증가했다. 아울러 GM DAEWOO는 12월 한달 동안 CKD 방식으로 총 9만608대를 수출하며 전년 대비 23.8% 신장했다.
이로써 GM DAEWOO는 12월 내수판매, 완성차 및 CKD 수출 전 부문에 걸쳐 괄목할 실적 개선을 보였다.
릭 라벨 부사장은 “해외 시장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12월에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주요 해외 시장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 프리미어에 대한 반응이 좋아 2010년도 판매실적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GM DAEWOO는 2009년 한해 동안 CKD 수출을 포함, 총 153만6791대(내수 11만4846대, 수출 46만3912대, CKD 수출 95만8033대)를 판매해 전년 190만4987대 대비 19.3% 감소했다.
완성차 기준으로 GM DAEWOO는 2009년 내수시장에서 총 11만4846대를 판매, 전년 11만6519대 대비 1.4% 소폭 감소했으며, 수출은 지난해 총 46만3912대를 기록, 전년 76만5440대 대비 39.4% 줄었다. 지난해 완성차 판매실적 감소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전반적인 자동차 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내수판매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낸 차종은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로, 2009년 총 44,464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395.5% 증가하며 회사 내수판매를 견인했다. 이로써 라세티 프리미어는 2002년 회사 출범 이 후 준중형차 연간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더불어 GM DAEWOO 대표차종으로 자리매김했다.
GM DAEWOO는 지난 2월 라세티 프리미어 2.0 리터 디젤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10월에는 1.8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라세티 프리미어 ID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준중형차 라인업을 강화해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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