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조영수)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노기영)는 17일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관내에 거주하는 탈북 청소년 가운데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3명을 선정해서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아산지역은 충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북한 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아산署 관계자 등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민하는 탈북 청소년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던 중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로 성장하도록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아산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올 해 활동사항에 대해 결산하면서 증가하는 지역 내 북한 이탈주민 정착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꾸준히 학업에 열중하는 모범 탈북 청소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으며, 조속한 정착을 위한 지원노력도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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