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과 아산지역 각 경찰서에서 최근 쌀 수급시장 불안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행사로 ‘농촌사랑 햅쌀장터’를 운영하여 칭송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찰관 1인이 쌀 1포대씩을 구매하는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농민을 돕고자 하는 행사로서 천안서북경찰서의 경우 준비 단계부터 자율적인 사전주문이 260여 건, 당일 장터에서 3,000kg(약 5백 40만원 상당)이 판매되었다(10kg 한 포대에 18,000원).
이 행사를 통해 수확한 쌀을 판매하게 된 농민 윤○○(68세, 남)는 “불경기 속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으며 판로를 찾고 있었는데 경찰관들의 직거래 장터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천안서북서는 구입한 쌀 대부분을 각 부서 및 서내 동아리 등에서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와 봉사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아산경찰서는 9일 경찰서 민원실 앞에서 쌀값 하락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쌀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으며,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의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쌀 10kg 300포대(540만원 상당)를 구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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