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농림진흥재단은 8일, 2010년에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품농특산물을 생산해 ‘활짝 웃는 경기농촌’ 조성을 위한 농업마케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권혁운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실국원장 및 산하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정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짜로 하는 신년 업무계획을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보고했다.
권 대표이사는 현재 시장여건은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을 중심으로 한 유통체계가 미흡한 상태라고 말하고 이를 해소하는 방안이 경기도 농업 최대현안이라고 말하고 재단은 이를 위해 재단은 경기 농산물 마케터 역할을 수행하고 경기명품특산물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데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 대표이사는 농업마케팅을 위해 경기명품농특산물 해외전용관을 설치, 막걸리 등 농수산 가공식품 200여종 연간 30억원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도내 골프장에 경기농특산물 전용판매대를 설치해 7억5000여만원의 농산물판매고를 올릴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재단은 도내 400개기관을 대상으로 경기명품농특산물 선물하기 캠페인을 전개해 20억여원의 경기농산품을 판매하고 이를 위해 기업체방문 및 이메일 홍보를 더욱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2009년 대비 23%가 증가한 것이다. 이밖에 재단은 유기농체험투어을 추진해 서울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를 유도하고 소비자들에게 경기농산물의 고품질 안전성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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